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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이 11살 때 처음 산 주식 이야기!!

by ppro3355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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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살 워렌, 주식을 사다

1941년, 워렌 버핏은 11살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증권 중개인이었기에 어린 워렌도 자연스럽게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당시 워렌은 신문 배달, 껌 팔기, 코카콜라 병 리필 판매 등으로 모은 돈 $114를 동생과 함께 투자해
Cities Service Preferred (시티즈 서비스 우선주) 주식 3주를 매수했습니다.
당시 가격은 주당 38달러였습니다

@ 초조한 워렌의 첫 투자

그런데…

  • 사자마자 주식은 떨어졌고
  • 38달러 → 27달러까지 하락!

초조한 워렌은 매일 신문을 보며 주가를 확인했죠.
"이 돈 모으는데 얼마나 걸렸는데…"
하지만 결국 주가는 회복했고, 주당 40달러가 되었을 때
워렌은 참지 못하고 전부 매도합니다.

@ 하지만 그 후…

워렌이 판 후, 이 주식은 곧 200달러까지 상승합니다.
40달러에 팔고 기뻐했지만, 진짜 큰돈을 벌 기회를 놓친 거였죠.

그는 이때 배운 교훈을 평생 간직했습니다:

좋은 기업에 투자했으면 기다려라. 조급함이 돈을 잃게 만든다.

이때의 경험이 지금의 **‘가치투자 철학’**으로 연결되었고,
그는 이후에도 훌륭한 기업을 싸게 사서 오래 보유하는 전략을 써 왔습니다.

@ 이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3가지 교훈

  1. 어린 나이도 투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워렌은 투자에 대해 부모에게 배웠고, 실전 경험으로 감을 익혔습니다.
  2. 조급하면 돈을 번다 해도 결국 잃는다
    일시적 수익에 만족하다 큰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3. 첫 실패는 값진 수업료다
    워렌은 실패를 통해 "인내심"을 배웠고, 그 철학이 그의 수십조 자산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 찰리 멍거의 유머 넘치는 투자 조언들

찰리 멍거(Charlie Munger)는 워렌 버핏의 오랜 파트너이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이었습니다.
그는 투자계의 “현자”로 불렸지만, 동시에 날카롭고 유머 넘치는 어록으로도 유명했죠.

 1. “나는 모르는 걸 투자하지 않아. 예를 들어 비트코인.”

“나는 비트코인을 혐오한다.

그것은 도박이고, 망상을 바탕으로 한다.
개똥철학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불쾌하다.”

 — 직설적이지만, 찰리 스타일이죠.

그는 이해할 수 없는 자산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직접 사업 모델, 수익 구조, 제품을 이해할 수 없는 기업엔 "No".

 2. “빨리 부자 되는 법? 그런 건 모르고... 천천히 부자 되는 법은 안다.”

“천천히 부자 되는 걸 참을 수 없다면,

아무리 똑똑해도 결국 가난하게 살 것이다.”

 복리와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이렇게 유머 있게 강조했습니다.
그는 늘 "돈은 기다림의 대가"라고 했죠.

 3. “멍청이도 운영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라. 왜냐면 언젠가는 멍청이가 운영하게 될 테니까.”

 이건 정말 멍거다운 농담이지만, 의미가 깊습니다.

뛰어난 기업경영자가 바뀌어도 끄떡없는 내구성을 가집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보다 구조가 중요하다”는 신념을 가졌습니다.

 4. “나는 인생에서 ‘예스’를 많이 안 했다. ‘노’ 덕분에 잘 살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는 일에 ‘예스’라고 말해서 망한다.”

 찰리 멍거는 ‘기회보다 위험을 먼저 본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정말 좋은 기회가 아니라면 과감하게 ‘No’라고 말하라고 조언했죠.

 5. “당신이 너무 똑똑해서 문제다. 단순함이 해답이다.”

“우리는 IQ 160인 사람이

IQ 130처럼 행동하는 사람에게 돈을 잃는 걸 자주 본다.”

 즉, 지나친 분석과 욕심이 투자에 방해가 된다는 말입니다.
단순한 원칙, 이해 가능한 기업, 오래 기다릴 줄 아는 태도 — 그것이 핵심이죠.

 멍거의 삶이 던지는 메시지

찰리 멍거는 99세까지 살았고, 평생 책을 읽고, 생각하고, 기다린 사람입니다.
그는 “복잡하게 부자가 된 사람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늘 "인생도, 투자도 복리는 생각의 복리에서 시작된다"라고 말했죠.

 

#  찰리 멍거의 ‘심플한 사고법’ (Mental Models)

찰리 멍거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려면 한 가지 분야의 천재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연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말한 *멘탈 모델(Mental Models)*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지적 도구 상자입니다.

# 대표적인 멘탈 모델 5가지

1. 역발상 사고 (Inversion)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면으로 달려들기보단, 반대로 생각해 봐라."

예시:
“어떻게 성공할까?” → “어떻게 실패하지 않을까?”
실수를 피하는 게 더 실용적일 때가 많다는 이야기죠.

2. 복리 사고 (Compound Interest Thinking)

"작은 차이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큰 결과를 낳는다."

단순히 돈뿐 아니라 지식, 신뢰, 습관에도 복리는 적용됩니다.

3. 기회비용 (Opportunity Cost)

"이걸 선택하면, 동시에 잃는 것은 뭔가?"

모든 선택에는 ‘포기한 선택지’라는 비용이 따라온다는 점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4. 서클 오브 컴피턴스 (Circle of Competence)

"내가 뭘 아는지보다, 뭘 모르는지를 아는 게 더 중요하다."

자신의 이해 범위 밖의 사업이나 투자엔 뛰어들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5.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Diminishing Returns)

"계속 같은 방식으로 노력해도, 어느 순간부터 효율은 떨어진다."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종목에 너무 많은 돈을 넣는 건 불균형을 초래하죠.

 

#  찰리 멍거가 남긴 마지막 조언 (2023년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을 원하고, 너무 빨리 원한다.

조금 덜 욕심내고, 조금 더 오래 기다리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

그는 마지막까지도 “평범하지만 끈질긴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버핏이 늘 말하듯,

“찰리 없이 나는 절대 여기까지 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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